이집트 왕자 후기
요약 : 출애굽긴줄 알앗더니 근친CP를 만들어놔... 그런데 람세스 성우가 랄프 파인즈이기까지
언젠가 봐야지라고 생각했던 영화
모태신앙이었으니 어렸을 때 봤을법도 한데 영 처음보는 것 같습니다
만화로 보는 성경을 보면서 이스라엘 사람들을 정말 답답해했던 기억이 남 왜냐면 출애굽을 시켜줄때부터 (혹은 그 이전부터) 징징대기만 햇거든요 차라리 노예로 돌아가겟다고 해줘도 지랄하고 안해주면 지랄하고 그럼 하나님이 에휴... 하고 들어줌 충성충성!!하다가 또 개짓거릴함 그럼 벌주심 그렇게 사막뺑이를 침 이게 뭔. 난 하나님을 의심하거나 칭얼대지 말아야지 라고 생각햇던 것 같아요 하하하... 건조한 웃음 근데 그렇게 연약하게 지으신게 하나님이잖아요 어쩌라는겁니까? 트위스트 추면서
이거 몇 프레임이지
돈은 다 받고 만들엇을까
영화 시작에서 모세의 출애굽기가 역사적 사실이라곤 하지만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사실일까 이런 저런 생각이 들었네요 색감이 정말 좋앗음 배경이나 빛 표현이... 색 대비로 입장 차를 보여주는 것도 좋았고요ㅋㅋ 파도표현이 진짜 미쳤는데 이거 뭐 어떻게 한거죠. 싶음
의외로 노래는 별로 제 취향이 아니라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작화만으로도 이 영화는 별점 5점이다...
캐릭터는 모세와 람세스의 인간적인 면, 그리고 람세스의 대사가 좋았어요ㅋㅋ
"내가 바로 이집트야, 낮과 밤의 별이라고. 난 낮을 밤으로도 바꾸고 네가 한 사실도 바꿀 수 있어" <와 대사가 너무 서정적이고 오만하고 간지난다ㅋㅋ 이게 진짜 그시절 광공이란거겟지 근데 이게 정말 동생(...)을 위해서 한 말인 거 같아서 CP적으로 좋앗음 <뭔 소릴 하시는거죠
처음에는 사이가 좋았던 모세와 람세스를 보면서 트포원의 오라이언과 D-16 생각도 났네요 신이 빼앗은 나의 형제야 아 내가 또 다른 음식점가서 똑같은 음식을 시켜먹은거라고?!
추방당하고 그 가발을 벗어던지자마자 잘생겻다.고 느껴져서 나의 소나무력에 실소를 금치 못함... 난 정말. 숏컷이 좋아.
그리고 못하겟다는데 윽박지르는 하나님 미워요. 절 씹찐따로 지으셧잔아요ㅠㅠ 하고 우니까 또 다정하게 말씀하시는거 정말 조교의 신같고 웃겻음
근데 난 돌아왔을때 람세스가 또라이. 되어잇을 줄 알았는데 아니라서 충격먹음... ...그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 여전히 형제로 생각하고 모든 죄를 사해주려고 한다고?... 단 둘이 대면했을때도 그러니까 쟤넬 풀어주려고 왔을 뿐이라고? 하고 노골적으로 실망하던 표정이 날 미치게 함
하.. 사실 요즘 정세를 보면 이스라엘에 좋은 감정 가지기가 힘들지 않습니까? 이걸 보니 더더욱 그렇네요 팔레스타인 아이들... 노약자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을 학살하고 조롱하고... 우울해요 왜 그래야합니까? 악의의 저열함을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