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모나 후기
한줄요약 : 니가 "미안해" 했잖아? 그럼 이런 일 없었어
우선 세계관이 참 좋았네요 SF인데 기사가 있어. 정말 채고애.
그리고 여자아이(외관상)와 성인남성 간의 우정...신뢰를 그리면서 마치 원천차단하듯이 남주를 게이로 설정한게ㅋ ㅠ ㅠ 사실 그런 의도만은 아니겠지만?!?!?! 전 정말 만족스러웠답니다
심지어 금흑이기까지... 정말 아름다운 이야기였어요
그래픽이나 색감도 좋았고...
중간에 칡뿌리 된 주인공도 좋았음(ㅋㅋ)
냅다 팔을 잘라버렷는데 '훈련받은대로 한거야'라고 이해해주는 주인공 진짜. 애인을 ㅈㄴ 사랑하는구나. 싶엇음... 아니 그것 뿐만아니라 두ㅋㅋ 메인 커플이 대화할 때 계속 부부싸움은 정말 칼로 물베기로군. 생각함 바부들... 쪼꼬만 여자애한테랑 친구 먹엇다고 질투하는 남친 어떤데
괴물이라고 불렸던 존재가 진짜 괴물이 아니었음<이거 자체는 사실 흔한 소재인데
셰이프 시프터를 이렇게 바라본... 해석이 나한테는 처음이었던 것 같아서 인상깊었네요
아무리 모습을 바꿔도 섞일 수 없어 외로워
니모나 정말 귀엽고 상어 니모나가 진짜 왕귀여움 틱톡에서 매일매일 보고 싶어
본체도 좀 말랑말랑하고둔둔하고 귀엽지 않나요 하,,, ...암튼 정말 좋았다
이건 그런 영화가 아니야라고 해도 절대 이게 끝이라고 생각안하고 잇엇음ㅋㅋ
당연이 해피엔딩이지 바부야!!!!!!!!!!!!!!! 행복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