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들었을 땐 사실
어떤 내용일지 전혀 상상이 안됐음
토탈리콜...
전부 회사 측에서 무상수리교환교체해준다?기보다는 뭔가 문제가 발생해서 전량 회수 조치.하는게 아닐까<이딴 생각이나 했단말이죠
물론 추천을 받고 시놉시스를 보면서 아 이런 내용이 아니구나 깨닫긴 했어요
영화 보면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 :
영화에서 가끔 나오는 한글 (x)
유방3개 달린 여자(x)
갑자기 머리를 탈색하고 등장하는 존조(x)
회사 리콜의 철자가 rekall (o)
: ㅁ
또 생각했던 것...
드로이드가 잘생겼다.
아무래도 5만대군을 cg로 만드는 것보단 드로이드 하나 디자인해서 복붙하는게 나았겠지 라고 생각해버렸지만
어쨌든 저한테는 오, 섹시 경찰. 이었다네요
하얀 경찰줄까 까만 경찰줄까
저는 둘을 엮어서 주세요
물론 그들은 조무래기 역할이라 썰리고 절단나고 험한 꼴을 당하긴 하는데... 인간이 아니라서 다행이죠?
드로이드야 고마워
그들이 후반부에 폭탄을 단체로 감지해서 뚜벅뚜벅 한 곳으로 걸어가는 장면은 약간 저의 페티쉬를 자극하더군요
남자 주인공은... 사실 대통령(수상)도 홀린 초섹시최강이중스파이라는 설정이라기엔 다소 수수한 외모이지 않았나... 근데? 저는 취향이긴 했어요 귀엽고 갈색 눈동자고 눈썹 축 처졌고
원치 않게 와이프가 둘 생긴 여난의 상인 것도 웃김
영화 내내 6주 전에 원치 않게 생긴 와이프(연방 요원이고, 죽을 때까지 날 죽이러 쫓아옴)로 개그치는 것도 솔직히 저는 웃겼습니다
목격자 : 누 누구세요ㅠㅠ
연방요원 : 그 남자 와이프.
하니까 갑자기 치정극같고...
저는 이게 원작이 있다는 것도 / 그걸 쓴 사람이 블레이드 러너의 원작 작가라는 것도 다 본 다음에 알았는데요
이걸 모르고 보니까
영화 전경이 정말 블레이드 러너같다 SF판에서 블레이드 러너의 영향이 대단하긴 한가봐 근데 이렇게까지 닮아도 되는건가? 물론 그 랜드마크(일본 여자 보여주는 비행선)같은 건 없긴 해 그래도 젖가슴 n개 달린 여자라는 건 모든 시대 남자들의 로망인걸까 싶엇다네요
반대로 원작을 안봤지만?
그... 직장 친구가 정신차려 이친구야 이건 다 환상이야 니 와이프가 널 기다려 라고 회유하러 오는 장면에서
아... 원래 이런? 걸 하고 싶엇던건가? 라는 생각도 했네요
아예 이런 방향으로 잡았다면 약간 인셉션처럼 되지 않았을까
원작을 기대한 관객은 아쉬웠을지도
하지만 저는 블록버스터 관점에서 봤기 때문에...
오, 기억을 잃은 스파이.
오, 기억을 되찾은 스파이.
.
.
.
네가 배신하기 전의 너를 백업해놨어 충성스러웠던 너로 돌아와라고 구질거리며 거의 마지막까지 그 스파이를 어떻게든 고쳐써보려고 하던 수상<?
다른 건 그냥 이런 전개군. 하고 넘어갓는데 정말 이상한 관계다... 라고 생각햇음 남자들은 왜 이러는걸까요? 이런 남자들이 여자랑 하는 건 다 가짜 사랑같음(극단적)
아니 그리고 이 수상이 거의 최종보스... 만악의 근원같은 존재라서 이 고도로 훈련된 요원과 맞다이를 뜨는데 너무 잘싸워서 한 국가? 세력?을 이끄는 대장이란 역시 개인도 이정도 무력을 갖춰야하는가 라는 생각이 들었음
저항군 리더가 좋은 말을 해줄 것 같았는데 음... 그냥 그랫어요 하지만 빌 나이 씨는 반가웠네요
그 외 기억에 남는 대화는
"네가 누구인지도 모르는 주제에"
"과거의 나에 대해서는 몰라도 현재의 내가 누구인지는 잘 알고 있어" 이런 느낌이었네요 덥크 같앗다